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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리더 한 자리에 모여 기후변화대응 논의한다 -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22일(토) ‘원전하나줄이기 청소년 모의시장회의’ 개최
  • 기사등록 2012-12-21 15: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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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생산 등의 정책을 통한 도시간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시내 고등학생들이 서울시청에 모인다.

서울시는 서울시교육청과 공동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을 주제로 ‘원전하나줄이기 청소년 모의시장회의’를 12월 22일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내 43개 고등학교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6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고 관심 있는 학부모 및 학생들이 참관할 예정이다.

올해 4회를 맞이하는 청소년 모의시장회의는 그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정부 대응과 도시간 협력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올해에는 서울시의 역점시책인 ‘원전 하나 줄이기’를 반영하여‘원전하나줄이기 청소년 모의시장회의’라는 명칭으로 진행된다.

참가학생들은 사전에 선택한 도시의 대표 입장으로 에너지정책을 소개하고, 의견을 발표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각 도시간의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활발한 토론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회의는 5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학생들은 국내외 도시들 중 원하는 도시의 세션별 주제를 연구, 발표자료를 준비하여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며 최종적으로 토론 결과를 종합하여 결의안을 작성하게 된다.

참여 학생들은 각 도시들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절감,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이용, 도시간 협력 및 도시 교통 등에 대한 전 세계 도시들의 사례를 연구하고, 이를 토대로 토론하며 새로운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세션 1 : 에너지 이용 효율화 및 절감방안
세션 2 :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방안
세션 3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간 협력방안
세션 4 :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도시교통 개선방안
※ 세션2는 신청학생이 많아 두 세션으로 분리하여 진행

시는 이번 기회가 전지구적 차원에서 진행되는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움직임에 대해서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학생들의 발표와 토론은 세션별로 2명씩 배정된 심사위원에 의해서 평가되며 세션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등 5명, 전체로는 총 25명에 대하여 서울시장 상장이 수여된다.

김상범 행정제1부시장은 “에너지 위기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에너지 걱정없는 미래사회를 위하여 우리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도시와 지구사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어떤 방안들이 있겠는지에 대해 재미있고 유익하게 토론을 진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원전하나줄이기 청소년 모의시장회의’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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