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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경제사정이 어려워 선뜻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한부모· 다문화가정, 홀몸노인, 아동·청소년, 여성시설 등 소외계층을 위해 1월 5일부터 2월 3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1,117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겨울 테마여행을 선사한다.

이번 여행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눈썰매, 눈꽃 열차, 온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으며, 각 대상별 일정을 고려하여 주중·주말여행을 병행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눈썰매, 눈꽃열차, 온천, 유명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먼저, 위탁가정, 그룹홈, 피해이주 여성 등을 위해 비발디파크 눈썰매를 시작으로 눈꽃열차여행, 난타, 점프 등 국내·외로 유명한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며, 보훈가정 등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휘닉스파크 온천 일정을 추가해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갖도록 배려했다. 또한, 설경이 아름다운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양에게 직접 건초를 먹여주는 체험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테마여행으로 기획...수준높은 문화예술 공연도 제공>

특히, 이번 겨울 여행은 2012년 12월 28일 서울시와 12개 공연단이 체결한 ‘착한객석 나눔 협약’을 통한 무료 공연 관람을 추가 편성하여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도 제공할 계획이다.

※ 12개 유명공연단
①난타 ②미소 ③심야식당 ④점프 ⑤락 오브 에이지 ⑥옹알스 ⑦판타스틱 ⑧드럼캣 ⑨액션드로잉 히어로 ⑩마리오네트 ⑪우당탕탕 아이쿠 ⑫버자이너 모놀로그

서울시는 이번 겨울 여행을 위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장애인들의 장애정도를 미리 파악해 여행 편의를 위한 최신식 버스 등을 준비 하고, 안전을 위한 의료진, 도우미, 휠체어 등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박진영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경제적 사정 등을 이유로 여행이나 문화공연 혜택을 받지 못했던 분들에게 겨울테마 여행을 통해 잠시나마 행복과 희망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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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1-04 09: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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