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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관광과 함께하는 사랑밭이 서울 화곡동 봉제산 자락에 위치한 초록마을 판자촌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 마을에 들어설 생태공원에 밀려 쫓겨날 처지에 놓인 판자촌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취지다.

1월 10일 오전 9시부터 실시한 이 행사에서 스위스 관광 임직원 및 가족 30여명은 연탄 3,000장을 기증 및 직접 배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어느 누구 하나 찡그리는 표정 없이 즐거워하였고, 마칠 때에도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주변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닌 우리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하는 진실된 마음으로 봉사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스위스관광 황두연 이사는 “평소 나눔과 봉사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떠한 방식으로 실천해야할지 잘 몰랐다. 이번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그동안 속으로 품고 있던 마음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이를 계기로 연탄 나눔뿐만 아니라 우리가 지닌 버스라는 아이템을 활용해 우리 주변의 힘든 이웃에게 무료로 여행을 시켜주는 등 다양한 봉사를 이어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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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13 15: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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