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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학생 크리에이터 모집…액션캠 브랜드 `고프로` 협업 - 6월 15일까지 20명 선정, 서울 영상·이미지 미션 수행 - 총 100만원 상당 콘텐츠 상금 및 고프로 카메라 수여
  • 기사등록 2021-05-31 13: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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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31일 오래가게와 골목문화, 지역체험 등 서울만이 지닌 이야기로 스토리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갈 대학생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액션카메라 브랜드 `고프로`와 함께한다.

 

서울시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될 대학생 크리에이터들에게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서울 콘텐츠를 만들어 확산시키는 기회를 제공해 차세대 우수 콘텐츠 제작자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서울스토리 크리에이터 캠페인은 국적에 상관없이 현재 재학 중인 대학생 중 서울에서 미션 활동이 가능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간단한 선발과정을 통해 선정된 20명은 각자의 개성에 맞게 서울의 영상과 이미지를 담아내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미션별로 만들어진 콘텐츠는 서울시 채널과 고프로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우수 활동자 3인에게는 총 100만원 상당의 콘텐츠 상금과 고프로 카메라가 수여되고 앞으로 진행될 서울스토리 사업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추가로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31일부터 6월 15일까지 서울스토리 인스타그램 계정 프로필의 참가지원 온라인 응모양식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고프로 코리아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오래된 그리고 오래 가길 바라는 가게를 찾는 ‘오래가게’부터 코로나19 이후로 더욱 관심이 높아진 야외‧힐링‧로컬 주제의 스토리텔링 등 서울스토리에 연결되는 다양한 미션 주제가 주어질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여행’의 형태는 이제 비접촉‧야외‧스마트폰‧로컬이라는 키워드가 연결돼 오히려 새로운 방향으로 제시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서울을 즐기는 새로운 10가지’를 주제로, 등산부터 런닝, 하이킹, 산책 등 포스트 코로나를 맞이하는 흥미로운 생활여행 방법을 이번 캠페인과 연계해 보여주고자 한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8일부터 27일까지 청담동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에서 서울스토리 크리에이터를 협력 운영하는 고프로와 함께 여행 콘텐츠 영상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곳에서 크리에이터 제작 미션에 대한 아이디어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병철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여행은 멈춘 것이 아니라 새롭게 바뀌고 있는 것”이라면서, “인기 관광명소에 집중하던 예전의 형태에서 벗어나 다양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안전하게 또 더욱 의미 있게 서울을 즐기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한 지금, 미래 글로벌 콘텐츠 제작자인 서울스토리 크리에이터들과의 만남과 이들의 멋진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스토리 크레이에터 모집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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