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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대학생들에게 사회생활경험 및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총 2,199명의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570명을 모집하며, 25개 자치구에서는 각각 25명에서 150명까지 총 1,629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서울시의 경우에는, 서울시 소재 고등교육법상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거나 접수시작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타 지역 소재 고등교육법상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며, 자치구의 경우에는 해당 자치구에 주민등록이 된 대학생이다.

서울시의 경우 대상자 선발은 전산추첨으로 이루어지며, 전체 570명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의 가정,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자녀, 국가유공자 및 자녀 등을 포함하여 171명(30%)을 특별선발한다.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시청 및 사업소에 분산배치되어 근무하게 되고, 근무기간 및 임금은 ’13.1.10(목)~2.7(목) 기간 중 주 5일, 1일 5시간 근무(점심시간 제외)하고 1일 29,300원(중식비 포함)을 받는다.

부서배치는 신청자의 전공 및 장래희망, 자격사항, 근무부서의 특성 등을 최대한 반영하여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현장체험형 업무 등 각종 행정업무 보조, 민원안내, 홍보활동 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지난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2013년 겨울방학 아르바이트에서 새롭게 추가되거나 내용이 달라진 프로그램들이 있다.

사회복지시설 등에서의 ‘자원봉사활동’, 직접 서울시정 현장에 찾아가서 체험하고 느끼는 ‘서울시정 현장견학’, 아르바이트 근무기간 중 느끼는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실·국장과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의 대화’, 아르바이트 활동소감을 발표하고 시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원순씨를 만나다’ 등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아르바이트 신청은 12.4(화)~12.11(화)까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하여 접수하며, 선발결과는 12.21(금)에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서울시의 구체적인 아르바이트 신청방법, 대상자 선발, 선발결과 발표시기 등은 서울시홈페이지(메인페이지 또는 시정소식-새소식)의 안내문을 확인하거나 다산콜센터(☎120) 및 서울시청 행정과(☎2133-5840)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각 구청별 대학생 아르바이트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거주지 구청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서정협 서울시 행정과장은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대학생들의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 시정체험을 통해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될 것이며, 앞으로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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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03 1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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