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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아이폰 도입으로 대한민국 스마트 혁명을 주도한 KT가 ‘All-IP’ 시대의 데이터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자유로운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신규 요금제를 출시했다.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국내 최초로 LTE 스마트폰 요금제에 제공되는 데이터를 본인 명의의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공유해 이용할 수 있는 ‘LTE-데이터쉐어링’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KT는 지난 11월 13일 “스마트 시대를 넘어 All-IP 시대로” 기자간담회를 통해 데이터 쉐어링 요금제의 윤곽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출시를 계기로, KT 고객은 본인의 다른 기기에서도 경제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데이터 쉐어링은 KT의 LTE 스마트폰 가입자가 제공받은 데이터를 다른 스마트기기에도 패드 요금 등 별도 전용 요금제 가입없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LTE 620 요금을 이용하는 고객은 기본 제공되는 LTE 데이터 6GB 전부를 본인이 가지고 있는 태블릿PC와 아이패드, 갤럭시노트10.1, 갤럭시카메라 등에서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이용 회선 추가에 따른 비용은 등록 기기당 월 7,500원(VAT별도)으로, 추가하는 단말은 LTE와 3G 모두 가능하다.

이전의 3G 데이터쉐어링이 제공 데이터랑의 일부만 타 기기와 공유 가능했었는데 LTE 데이터쉐어링은 제공 데이터량 전체를 공유할 수 있다. 3G 폰을 이용하던 고객이 단말 변경 후 LTE 음성 요금제로 변경하면 비슷한 금액의 3G 데이터 쉐어링 대비 최대 7.5배 많은 데이터를 공유하여 이용할 수 있다.

KT는 ‘LTE-데이터쉐어링’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전국 20만개의 올레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세계 최고를 인정받은 LTE WARP 네트워크망과 올레와이파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부담없이 스마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Product본부장 강국현 상무는 “최근 개인이 쓰는 디바이스의 용도가 세분화되면서 보유 대수가 많아지고 있다”며 “KT고객은 LTE-데이터쉐어링 요금제를 통해 LTE 데이터를 다양한 디바이스와 공유할 수 있어 고객 만족이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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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12 17: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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